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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내거!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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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내거!



『모두 다 내 거!』

몬스터가 등장한 ‘재앙의 날’로부터 30년


F급 각성자 태주는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그토록 원했던 과거로 되돌아간다.

“이건 기회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모든 걸 잃어버렸던 과거를 뒤바꿀 기회.”


오직 그만이 알고 있는 수많은 정보들


아이템과 스킬을 모조리 싹쓸이하여


이번엔 반드시 소중한 이들을 지켜 내리라!


모든 힘을 독식할 그의 전설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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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키워드


현대판타지


게임시스템


레이드물


회귀물


이능력



1화


프롤로그


2025년 4월 7일.


그날을 사람들은 이렇게 기록한다.


‘재앙의 날’이라고.


그날은 여느 날과 똑같이 평범하고 평화로운 하루였다.


그러나 평온했던 시간은 갑자기 생겨난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존재들에 의해 깨지게 된다.


전 세계 곳곳에 갑작스럽게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네스트’.


그 안에서 ‘몬스터’라 불리는 존재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평온한 일상은 파괴당했고 세상은 아비규환이 되었다.


몬스터들의 둥지 ‘네스트’가 생긴 이후,


인구의 적지 않은 수가 죽거나 실종되었다.


놈들에겐 인류가 지닌 무기마저 제대로 통하지 않았다.


몬스터를 잡다가 도리어 인류가 죽임을 당할 처지였다.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세상은 고통으로 앓았다.


그러나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인간들 중에서 특이 능력을 지닌 이들이 생겨났다.


다름 아닌 ‘각성자’였다.


각성자가 되는 조건은 알려진 바가 없었다.


그저 그들은 스스로 알아챘다.


어느 순간 갑자기 자신들에게 능력이 생겼다는 것을 말이다.


인류가 지닌 무기는 소용없었지만, 각성자들의 힘은 달랐다.


 인간들은 각성자라는 존재들을 위시해 몬스터에게 대항해 나갔다.


쉽지는 않았으나,


 그것만으로도 당장에 멸망할 것 같았던 인간들은 가까스로 숨통을 틔울 수 있었다.


하지만 인류가 어느 정도 네스트를 처리하는 데 익숙해지고 안정을 찾았을 무렵.


세상은 또 한 번의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태평양 한가운데에 엄청난 규모의 거대한 ‘탑’이 솟아난 것이다.


2차 웨이브였다.


가까스로 안정을 찾아가던 세상이 다시금 혼란에 휩싸였다.


몬스터가 튀어나오기 전까지만 네스트를 처리하면 되었던 1차 웨이브 때와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몬스터들은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와 폭주했다.


보다 충격적인 것은 따로 있었다.


“탑을 정복하라.”


그것은 인류에게 내려진 하나의 ‘테스트’였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런 테스트를 시작했는지 알 수 없었다.


이 테스트를 주관하는 이가 누군지조차도 알 수 없었다.


탑의 입구를 지키는 ‘관리자’는 이렇게 얘기했을 뿐이다.


“탑을 정복하여 테스트를 끝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때부터였을 것이다.


수많은 각성자들이 탑을 오르고 한 층, 한 층 정복해 나가려 도전하던 것이.


그러나 탑을 올라갈수록 난이도 역시 어려워졌다.


그렇게 수많은 각성자들이 죽어 나갔고, 탑은 다수의 희생을 집어삼켰다.


1차 웨이브 이후, 10여 년의 세월이 지나 찾아온 2차 웨이브.


그리고 그 뒤 세월이 흘러, 2차 웨이브가 시작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이는 현재 진행형이었다.



[엑소더스, 과연 마지막 층까지 공략할 수 있을까요?]


가게 한편.


TV에서는 사회자들이 고무된 목소리로 떠들고 있었다.


TV 소리가 시끄러울 만도 하건만,


 카운터에 앉아 있는 가


게 주인인 듯한 남자는 연신 뭔가를 들여다보며 닦고 있을 뿐이었다.


사사삭!


얼핏 보면 알처럼 둥근 타원형의 구체.


그것을 남자는 소중한 것처럼 조심조심 다루며 표면을 쓸고 있었다.


[엑소더스가 마지막 층에 진입한 지 46시간이 경과하고 있습니다.]


[네. 놀라운 일이죠. 지금까지 여러 각성자 팀들 중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것은 엑소더스뿐인데요.


 초창기 팀이 결성되었을 시기엔 그들의 실력에 대한 우려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째서죠?]


[엑소더스의 팀장인 시온이 세계 굴지의 기업


‘아모스’의 후계자였던 탓인데요.


각계 사회 지도층 인사의 행동을 촉구하는 여론의 포화를 받지 않고자,


 아모스에서 급하게 손자를 내세워 일종의 허수아비 팀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랬군요. 하지만 그때 그런 발언을 했던 사람들은 모두 후회 중이겠네요?


 시온은 각성자들 중에서도 명실상부 단연 독보적인 존재이니까요.]


[그렇죠. 탑의 마지막 층까지 진입한 팀은 시온이 속한 엑소더스가 유일하죠.


인류의 희망이 과연 실현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섰는데요. 마지막 층까지 정복을 한다면 모든 것들이 ‘원상 복구’되는,


정말이지 온 세상 사람들의 희망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가설에 지나지 않지만, 사실에 근접한 이야기라고 학자들은…….]


곧 ‘탑’이 정복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사회자들은 한껏 들뜬 분위기였다.


화면에서 신나게 떠들어 대는 소리에도 무관심하던 가게 주인.


딸랑!


그가 정작 고개를 든 것은 가게 문에 매달린 작은 종이 울렸을 때였다.


워낙 드나드는 이가 적은 이곳에 종이 울릴 이유는 딱 하나다.


손님이었다.


“여, 윤태주. 뭐 하나?”


“어서 오세요.”


“오냐. 이곳은 올 때마다 똑같네. 가게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남자가 작은 가게 안을 둘러보며 말했다.


자그맣고 낡은 남루한 가게.


이곳저곳에 무기며 방패며 갑옷 같은 것들이 걸려 있다.


언뜻 보기엔 무척이나 허술해 보이지만,


 실상은 어마어마한 도난 방지 처리가 되어 있었다.


하나하나가 값비싼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런 아이템들이 이곳에 수십 가지가 넘게 있는 이유는 간단했다.


이곳은 중고 아이템 숍이었으니까.


그것도 꽤 많은 단골손님들을 가지고 있는.


“그거, 질릴 때쯤 되지 않았냐? 들어오자마자 저번이랑 똑같은 풍경이라 내가 시간을 건너뛰어 되돌아온 줄 알았잖아.


그거 소용없다니까? 그래 봤자 내가 보기엔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거.”


어깨에 메고 온 자루를 카운터 위에 툭 올려놓으며 남자가 핀잔을 줬다.


“그게 스킬이거나 아이템이었으면 벌써 뭐라도 나왔을 거라고.”


남자는 가게 주인 윤태주가 소중히 끌어안아 닦고 있던 구체를 콕 집어 가리켰다.


그것은 태주가 몇 달 전 주워 온 돌멩이였다.


“하지만 느낌이 좋았는걸요. 분명 스킬이나 아이템일 거라고요.


상급이나 최상급은 발현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태주가 말하자 남자가 코웃음 쳤다.


“어이, 잘 생각해 봐. 벌써 ‘재앙의 날’부터 30년도 넘게 지났는데, 아직도 상급이나 최상급 스킬,


아이템이 남아 있을 거 같아? 벌써 누가 찾아도 오래전에 다 찾아냈을 거라고.”


“하지만 느낌이 좋았습니다만…….”


“하하, F등급 각성자의 감이 좋아 봤자 얼마나 좋다고.”


태주가 머뭇거리며 하는 말에 남자가 비웃듯이 얘기했다.


그랬다.


태주는 최하급이라 할 수 있는 F등급의 각성자였다.


‘재앙의 날’이 닥치고 테스트가 시작된 후.


 1차 웨이브,


2차 웨이브까지 모두 겪은 태주는 하루하루 살아남기 급급한 중년인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에게도 꿈은 남아 있었다.


‘내가 이런 처지가 된 것은 모두 다 내게 힘이 없어서이다.’


처음 ‘재앙의 날’이 닥쳤을 때부터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던 하나의 명제.


이미 좋은 스킬과 아이템들은 남자의 말대로 대부분 주인을 찾아갔다.


그래도 태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틈이 날 때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여기저기 쑤시고 다녔다.


“봐 봐. 기껏 주워 온 게 딱 봐도 그냥 돌멩이잖아.


 댁 수준에서 ‘감’을 믿어서는 안 된다니까?”


“그렇습니까…….”


자꾸만 사람 신경을 툭툭 건드리는 남자의 말에도 태주는 애매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래. 그런 데엔 그냥 신경 끄라고. 괜히 희망만 품게 되잖아?”


남자는 태주가 자신의 말을 듣고 소중히 쓰다듬고 있는 돌을 내려놓는 것을 보며 히죽 웃었다.


F등급 각성자 주제에 상급 각성자 앞에서 스킬이니,


아이템이니, 감이니 운운하는 게 꼴같잖았던 것이다.


태주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런 취급에 당연히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


그러나 태주는 애써 웃어 보일 수밖에 없었다.


어쨌거나 남자는 손님이었고, 아쉬운 건 태주였기 때문이다.


만약 남자를 언짢게하여 그가 다른 중고 숍에 간다면 곤란해지는 것은 이쪽이었다.


“이번엔 이쪽 물건들을 보면 됩니까?”


“어. 알지? 나 일부러 여기까지 오니까. 나 여기 단골이잖아.


잘 좀 쳐 줘.”


남자가 히죽 웃으며 태주에게 말했다.




whlwon
능력도 아이템도 모두 네꺼 하세요. 그래서 무시한 사람들 콧대를 납작하게... 자연히 부러워하게 되겠지만... 잘볼게요
인생2060
받아갑니다~!
주녕임당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귀여운나
받아갑니다~!
Aa별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svt486
잘 볼게요^^
러프엔프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sssmsss
받아갑니다~!
경림이
받아갑니다~!
탭사자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rkfsltis
기대됩니다:)
본유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줜준구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왓챠우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술먹은곰돌이
잘봤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내용은 유치하고 수준이하네요
탭사자
받아갑니다~!
kydkyd21
좋아요! GOOD~
kinpa988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밍슈슈슈
받아갑니다~! 수고히세요
갓르코
받아갑니다~!
svt486
모두 다 내거!完 좋아요! GOOD~
예나비
받아갑니다~!
진월랑
받아갑니다~!
연두와함께
받아갑니다~!
혁신남
받아갑니다~! 잘볼게요~~감사드려요~~~^^*
싸커즈
재미있는 책 많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많이 올려 주심 고맙겠습니다.. ^^
abcgogo
오~룰루랄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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